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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추석인데 집밥 한 번은 보고가야 안되겠냐

먹방러님들

어서오고~

 

맛집은 아닌데

명절 끝물이라

그래도 한 번은

적고가도 

재밌을 것 같아서

갖고 와봄 ㅋㅋㅋ

 

대놓고 집밥은

아니지만

추석음식임

철저히 내가

먹은 것만

리뷰하겠음 ㅎ

 

좌표따윈 없음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포구

그 어디쯤 ^^

 

 

 

제일 애정하는 메뉴임

사실 다른 반찬 없이

김치랑 밥만 같이줘도

잘 먹는게 이 탕국임

 

오늘 점심도 그랬다는

TMI

 

울할머니는

바지락, 새우, 오징어, 무, 손두부

로 끓이는 것 같음

 

손두부 사실 맛이 세서

많이 넣으면 두부맛만 나는데

그런게 없음;;

해물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여튼 할머니 손맛 굳임

 

시원하고 담백하고

개운하고해서

해장에도 좋고

같이 술먹기도 좋음

(다들 백화수복 원샷?)

 

그래서 자취방에 얼려서

갖고옴 ㅋㅋㅋㅋㅋㅋㅋ

 

 

 

밥임 그냥 밥

근데 고봉밥이라

올리는거임

 

다이어트를 하나 안하나

저 양은 그냥 기본으로 주심

정인덧;;

 

 

 

아 그리고 사진 못찍어서

개아쉬운거 1

어렴풋이 보이는 장조림

저게 찐맛임...

(한 입짤로 달래봄)

 

고추 마늘 소고기 넣고

잘 조려서 주시는데

미친듯 달지도 않고

적당히 매콤해서

밥도둑임

사형감 ㅇㅈ

 

 

 

각종 전이랑 튀김

이번에 명태전이

제일 맛있더라

 

할머니 고구마 튀김은

밤고구마 써서

뭔가 그 목메일듯하면서도

달달한듯하면서도

설명못하는 그런 맛임

시중에서 사먹을 수 없는

그런 느낌이라

계속 집어 먹게 됨

 

 

 

 동그랑땡임

시판인 것 같긴한데

할머니가

이것도 먹어봐라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알지 않음?

잘 먹으면

할머니 사랑 많이 받음

꼭 먹어보라는 말에

거부 불가 ㅇㅇㅇ

 

저 맛난걸 왜 안먹누?

 

 

 

소고기 산적임

간장 양념 살짝

해서 주신 것 같은데

 

다시 데워서

소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기는 해도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고기임

 
보통은 우둔이랑 설도쓴다는데
할머니는 식재료 응용을 워낙
많이 하시는지라...
맞는지 모르겠음 ㅋㅋ

교정 때문에 질겅거려서

많이는 못먹어도

아니 사실 이렇게 말하고 많이 먹음

자극적인 맛은 아니라

굳굳

 

 

 

얼마나 숙성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김치임

 

이게 좀 사기임

시원한게

느끼한거

계속 먹게해줌

 

사실 살찌는 근원이라고

봐도 무방함 ㅇㅇ

나는 그렇게 많이 안먹기 때문임

 

유산균의 톡쏘는

느낌이랑 시원한 맛이랑

물 대신 저것만

마셔도 나쁘지 않을덧 엌ㅋㅋ

 

 

 

나물이랑 비빔밥임

사실 나물은

맨밥이랑 먹으라면

잘 안먹기는 한데

 

비벼먹으면 이게

그리 맛있음 ㅇㅇ

 

할머니 고추장

할머니가 해준 나물

마트 계란이랑

참기름은 모름 ㅋㅋ

여튼 요렇게 다 때려박고

 

엉성하게 비비다가

영상 대충찍고

빡세게 비벼주면

 

이거 맛이 야무짐

아직 안먹어본 말랑카우 있나

꼭 먹어보셈 ^^

 

 

 

입 찢을 기세로 크게 집어넣고

탕국 한 입 때리면

진미임 

 

또 먹고 싶음

 

사실 명절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 1

 

이 밖에도 수육이나 삶은 닭 문어

생선 여러가지 할머니가 

해주시는 것들이 스쳐 지나감

 

언제나 맛나게 해주시는 음식

맛나게 먹는 거 뿐인데

예뻐해주시니 감사할 따름

 

별점은 없음

이거는 환산 불가함 ㅇㅇ

 

음식은 맛과 재미도 있지만

추억도 담기게 됨

머리털나고 2n년간

즐겨 먹어온 음식이라

제일 맛있는 음식 중 하나임

 

다들 그렇지 않음?

 

마지막은 추석 맞이

미담제조 영상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연휴 이제 끝이지만

잘 마무리하고

일상복귀들 하셈

 

내일은 ㄹㅇ로다가

윙봉 리뷰나

맥날 신제품 리뷰

들어갈듯 ㅇㅇ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