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러님들
ㅎㅇㅎㅇ
사실 좀 고민함
여기는 블로그 시작하기
전에 여행 가서 갔던 곳이라
자료량이 너무 ㅎㅌㅊ
다 설명하기 힘들어서...
여튼 가져왔으니
시작 ㄱㄱ
여기는 돼지 목살의
특수부위로 알고 있는
주먹고기 전문점임
이름은 '저팔계 콧구멍'
좌표 참조 알아서 ㅋ
주소: 강원 강릉시 곶감전길 12 제일자유상가아파트
이때는 식도락 여행이라
하루 4끼는 먹어재끼던
차라리 소 키우는게
경제적으로 나을듯
이라는 소리 듣던
약 2달전 쯤 이야기임
간판보면서
조금 오래 되어 보이는
가게로 들어가려다가
비도 추적추적오고
급 분위기타서
가게 밖에
천막 아래서
먹기로 함
강릉에서 고용한
용병 현지 가이드가
주문을 했다
사실 그냥 노예였다
매일 와서 운전해주고
맛집 알려주고
그 때도 말했지만 ㄳ
노예친구가 말하길
이건 그냥 퍼포먼스란다
숯불 들어오고 불판에다
살짝 굽다가 대충 익으면
들어가서 간을 오~~~지게한다
보고만 있어도
콧구녕에서
콧물 흐르는 느낌
그래서 저팔계 콧구멍인가?
이거 보셈 ㄹㅇ
후추랑 소금에
얼마나 절여짐
마치 세월을 정통으로 맞은
내 얼굴마냥
폭삭 찌들음
친구가 고기 뒤적임
옆에 강된장도 있는데
점마 킹직히 노필요임;
(물론 찍어먹으면 맛남)
고기 간이 충분히 강함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임.
아 그리고 후추 많이 뿌려져있긴한데
막 자극적이진 않다는 거 기억 ㅇㅇ
이 쿤이 내가 이 포스팅
쓰는 이유임.
진짜임
쌉 진지함.
이거 별미임.
2020/09/19 - [부산 맛집 리뷰/부산 고기 맛집] - (수영) '간판없는 집' - 연탄내 찌들어도 맛은 개쩐다
(수영) '간판없는 집' - 연탄내 찌들어도 맛은 개쩐다
먹방러님들 ㅎㅇㅎㅇ 이번에 소개할 집도 수영구임 ㅋㅋㅋㅋㅋ 자취방이 수영구라서 킹시국에 가까운 곳이 좋은거 ㅇㅈ? ㅇㅈ 이 가게도 엄용백마냥 닉값을 못함 덩그러니 간판 있는데 '간판 ��
bobmookzza.tistory.com
어제 올린 '간판 없는 집'에
식초에 절인 파가 있으면
여기는 사장님이 직접
염장해서 담근 깻잎이 있심
사장님께 여쭤보니
가게 20년 가까이 하시면서
손님들이 깻잎지 포함 김치
찾으셔서 어머님께 재료 받아서
직접 담그신다함.
1년 숙성시킨거라는...
이 조합도
내 먹전성기
찾아줄 조합.
(TMI. 먹전성기 시절 스팸 1캔에
쌀 두컵으로 한 밥 한 솥 혼자 먹음 ㅇㅇ)
염장인데도
미친 듯 짠맛은 없고
고기와 잘 어우러져서
풍미 올려주는
레게노...
다녀왔던 강릉 맛집들
TOP 1 고민하게 만든 그 이유임;
여기도 껍데기 있음.
주문하면 위에처럼
불판에호일깔고
직접 조리해주시다
다되면 먹으라 하심.
맛은 되게 간이 강함
밥 찾게 되는 맛이고
알코올 든 그린 바틀
찾게 만드는 매직임
같이 온 친구
급하게 부산내려가야해서
술은 fail
ㄲㅂ
오늘김해뒷고기 마냥
간이 세게된 고기였는데
맛은 비교 안되게 여기가 압승임
강릉 여행가면
순두부 짬뽕빵도 좋지만
여기 가봐야 됨.
안가면 죄악임
그리고 깻잎은
훔쳐오고 싶다 찐으로;
별점은
★★★★★
좋아하는 고기에
잘 어울리는 반찬
이만한 게 있나?
그래서 5점 ㅇㅇ
할 말 다했으니 그럼 20000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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