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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리뷰/부산 일식 맛집

[서면/전포 수수하지만굉장해] 맛, 서비스 둘 다 오지는 카츠 맛집

먹방러님들

ㅎㅇㅎㅇ

 

여기 너무 무계획으로

우연찮게 가서 먹고 옴 ㅋㅋㅋ

 

이번에 소개할 곳은

서면 주위 전포동에

'수수하지만 굉장해'

라는 일식카츠집임

 

그레이비 찾을거면

뒤로가기 5000번 눌러서

홈화면 돌아가셈 

눌러서 다른 집 찾으시길 ㅋ

 

서면말고

해리단에도 있으니까

해운대쪽 사는 쿤들은

 해운대점 가보셈 ㅇㅇ

 

ㅈㅍㄱㄱ

 

 

 

주소: 부산 부산진구 서전로68번길 98 1층 수수하지만굉장해

 

본인 요즘

스페인어 배우는 중인데

학원 가는 길에

Hoxy... 하고 가봤다

돈 버는 운 이런건

없는 것 같은데

개꿀 먹을복은 있다 ㅎ

 

웨이팅 1도 없이

여유를 흘려주면서

입갤했다

 

 

 

웨이팅하라고

의자도 구비해놓은게

입구부터 서비스 좋은게

티 팍팍 난다

(실제로 이 집 서비스 개쩐다

뒤에 칭찬오지게 할거임)

 

 

 

카츠정식

이거 하나만 미는

단일메뉴 가게라서

메뉴판은 따로 없다

물론 탄산, 맥주는 있더라

 

당당하게 혼밥이오~!

외치고 좀 있으니

요걸 뭐라 부르나

모르겠다만

소금이랑 곁들여먹을 것들을

갖다 주심 

생긴건 사진 보시고

 

 

 

요거 찍고 물 좀

홀짝거리면서

붙어있는 글을 보니

훈혁키친처럼

여기도 요식업 프로젝트

회사처럼 돌아가는 냄새가

폴폴나더라 

영영 흥하세요 저 먹고 돼지되게

이미 돼지 ㅅㄲ

 

 

 

요 갱RG가 상징인갑다

글 옆에도 조그맣게

이쿤이 조신하게 앉아있음

꿀귀임 실물이 더 나음

오른쪽 밑 해쉬태그들이

프로젝트로 하는 가게들임

 

이 글을 언급하는 이유는

글 안에 손님들이 우려할 내용

불만일 수 있는 내용들을

잘 정리해서 넣어둠

여기서 1차로 오~ 했음

 

 

 

밥 처먹으러 가서

머리끈은 왜 찍나 싶겠지만

이 디테일이 진짜 놀랐음

여성고객 맞춤서비스 아니냐?

카츠랑 머리카락 맛 섞이면

당연히 맛없으니

섞이지 말라고

배려도 해줌

여기서 오 2스택

 

오 오 하고나니

카츠가 나옴 

여기서 3번째 오가 나옴

 

 

 

 

ㄹㅇ 발캠이네 ㅋㅋㅋㅋㅋㅋ

음식이 맛나면 뭐하누

손이 덩손인데

사진은 다른 블로그에서

찾아보셈

야무지게 잘찍으셨더라들

(구성은 등심 특등심 안심 밥 소바 디저트)

 

여기서 왜

오가 쌓이냐면

직원 분이 맛나게 먹는

팁을 설명을 해주심

 

안심을 소금에 찍어서

먼저 먹으라는

단 한마디 멘트였지만

이 쿤들이 

나를 신경쓰는구나 하는

생각 들게하는 액션임

 

 

 

친절히 설명들었으니

먹어 봐야지

이 쿤이 내 1타였음

식감이 야무짐

 

막 질기지도 않고

고기맛도 적당하고

살살 녹는 느낌도 나더라

 

고추냉이 너무 많이

넣어서 D질뻔함

존나 ㅅㅂ ㅅㅂ ㅅㅂ 거림

 

 

 

다음은 등심임

벽면에 붙은 글에도

나와있지만

육질 최대한 살리는 선에서

조리하기 때문에

핑크빛 육즙 머금는다함

대충 웰던 아니라는 말임

 

얘 맛있음

맛있는데...

난 좀 힘들었음

2년차 교정러라

 

입에 꽉차는

느낌이랑 육향이

좋긴했는데

한편으로는

뭔가 좀 질긴듯한?

그런 너낌이었음

 

 

결정적으로 나쿤이

이 소스에 찍어 먹는다는건

슬슬 물리고 느끼하다는

소리임 ㅋㅋㅋㅋㅋ

 

소스맛으로라도

집어 넣겠다는 

그런 의지

 

 

 

얘가 딱 한점 주길래

하이라이트로 남겨놨는데

실수였다...

안심이 최고다 진짜임

 

참고로다가

특등심은

가브리살이랑 등심이 섞인

잡종 하이브리드 그런거다

왼쪽이 가브리 오른쪽이 등심일거임

 

신기했음 얘는

사실 가브리가 ㅋㅋㅋ

기름져서 입안에

육즙 터지더라 ㅋㅋㅋ

질긴감은 없다

 

등심파트는 위에

리뷰 있으니 참고 ㄱㄱ

 

 

 

철저하게 등심에만

고추냉이를 발라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등심은 진짜...

내가 고기로는

소고기 이외에

물려서 놓고 싶은게

거의 없는데

여기는 그랬다...

 

근데 맛있어서

놓기는 또 싫더라

 

 

 

사막의 오아시스다

소바 ㅅㅂ...

카츠맛만

느끼려고 먹다가

ㄹㅇ 느끼해서 힘들었는데

카츠 다 먹고 먹으니

더 맛나게 느껴지더라

 

그래도 얘 맛은

우리가 다아는 그런

소바 맛임

쯔유도 적당히 짭조름한게

느끼한거 날려주더라

 

소바 후루룩 한입에

김준현 아조시 마냥

털어넣어주면서

먹는데 직원쿤이

나를 흘끗보고는

주방으로 ㅌㅌㅌ하더라

 

그러고는 디저트 갖다 주심

여기서 오가 1스택 더 쌓임

(본인은 친절한 서비스에

감동 오지게 받는 편이다)

 

 

 

사막의 오아시스 222

유자 셔벗이다

뭐 특별한거 없심

유자맛나는 거

상큼한 얼음임

 

근데 아까도 말했지만

느끼함이 올라왔던 상태라

얘로 깔끔하게 털어냄

 

 

 

인스타랑 주위에서

입소문이 너무 핫해서

가본 집인데

중간중간 느끼함으로

힘든 것 제외하면

맛, 서비스 굉장히 좋다고

느껴지는 집이었음

 

좋은 서비스에

괜히 기분도 좋더라

지금도 감사한데

느끼한 것만 좀

어떻게 해주십셔;;

 

평점은

★★★+0.5

3.5점이다.

 

이유는 계속 강조했듯

느끼함...

나 쿤이 고기에서

느끼하고 물리는건

소고기 이외엔

참으려는 편인데...

힘들었다리 ;

 

아무래도 등심의

꽉차는 그 느낌

그리고 거기서 오는

too much한 육즙의

역효과가 아닌가

ㅈ문가식 분석해봄

 

한 번 가보셈

그 만한 가치 있고

이 분들은 진심 성공하실거임

태도가 일단 ㅆㅅㅌㅊ

 

아 맞다 오 한 번

더 했었음

계산 할 때 식사어떠셨어요

이 질문 굉장히 좋아한다

오를 5스택 쌓음...

서비스는 ㄹㅇ 끝판왕

믿어봐라

 

오늘도 꺼-억

잘뭇음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