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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리뷰/부산 일식 맛집

[서면 칸다소바] 맛이 오묘한게 이게 뭔가 싶음

먹방러님들

ㅎㅇㅎㅇ

 

원래 어제 올라간 글보다

먼저 올릴랬는데 ㅋㅋㅋㅋ

까먹고 글을 안씀 엌ㅋㅋㅋ

 

아는 형들이

데리고 가서

한 끼 맛나게 얻어먹음 ㅎ

(잘 먹었습니다 핸님들 ㅎㅎ)

 

 

 

도쿄식 소바랬나?

암튼 그랬다고함

 

가니까 사람들

우글우글 있어서

잠깐 대기함

 

 

 

주문부터 하라길래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조금 더 있으니

입갤 시켜줌

(마제소바, 아부라소바 9,000원)

(아지다마고 1,000원 수비드차슈 1,000원)

 

안에 인테리어는

뭔가 일본스러운데

찍지는 못함 ㅋㅋ

 

아 나는 파 오지게 올라간

아부리소바에

차슈추가

아지다마고(계란)추가함

(토핑 추가안하면 서운해함)

 

 

 

이 날 발캠 파티였음

그 서막임 ㅋㅋㅋㅋ

 

맘에 들었던 포인트

맛있게 먹는 법 알려줌

요게 ㄹㅇ 중요함

맛 좋은 것도 맛없게 먹으면

무소용 아님?

 

 

 

여기서 만든 단무지 같은데

입맛 돋우긴 좋음

안에 다른 것도 있었던 것으로

봤는데 뭔지는 모르겠음 ㅋㅋㅋㅋ

 

 

 

 

저 차슈가 내 차슈인가?

주방 아조시가

차슈에 불마사지해줌

 

수비드 차슈라서

부드러운건 당연하고

불향으로 뭔가

감칠맛도 날듯?

 

 

 

군침이 싸악도는 비주얼이누

일단 아까 불로 후드려맞은

차슈 맛있어보이고

 

계란은 약간 실망

간장에 쫘악 졸여진

너낌은 아니라서 ㅜ

 

일단 요렇게 비비적거리면서

파 밑을 뒤적거리면

 

 

 

요런 비주얼임

매콤한 스멜 조금 올라오는데

 

맛은 약간 일본스러운 매콤함

요 맛이 서양을 좀 섞으면

백종원 파스타집 불고기 파스타임

 

맛없을 수 없는 맛인거

다들 알고 있줴?

 

 

 

고기 맛이 괜찮음

언젠가 올라올

하코네라는 

내 최애 라멘집이랑

차슈 모양이 다른데

거기랑 느낌 비슷함

 

거기도 수비드인지는

모르겠음 여튼

보들보들한게

장 보드리야르 느낌남

 

 

 

그냥 계란 맛임 ㅋㅋㅋ

계-란

 

 

 

맛의 변화구가 없으면

무으미임 아주

 

식초도 뿌리긴했음 ㅋㅋ

사진, 영상 행방불명이라

경찰에 신고함

 

감칠맛이 살아나긴한데

큰 변화가 있진 않음

 

 

 

이집 메인인

마제소바임

물론 내가 두 그릇

때린게 아니라

옆에 계시던 형이

드셔서 한입 췐스 씀

 

 

 

뭔가 아부라 소바보다

더 꾸덕해보이고

양념이 눅진하게 묻은

너낌적인 너낌

 

얘 맛 표현을 못하겠음

일본을 간 적이 없어서

현지 맛이랑 비교도 안되고

산초가루 향이랑

양념된 고기 맛으로

먹었던 음식인데

 

여기는 까르보나라

고소한 맛이 났음 ㅇㅇ...

 

오묘함...

뭐라 설명이 안됨

감칠맛이 있긴하더라

(같이 간 형의 평도 그럼)

 

소스 맛이 세긴한가봄

뭘 넣어도 다 덮힘 ㅋㅋ

그리고 좀 느끼한 느낌도 났음

 

음식물 쓰레기 같기는해도

이거 먹어야

식사 마무리가 되지

K-볶음밥 조무사격임

 

차슈도 잘게

쪼개서 먹으니까

좋더라 ㅋㅋㅋ

 

참고로 밥은 공짜임 ㅇㅇ


전반적으로

새로운 느낌이 나는 집이었음

특히 마제소바가 그랬음

 

음식의 역사나

정보에 대해서

다뤄주기도 해서 좋긴했는데

 

맛으로만 보면

와 미친 존맛이야보다는

여기는 자기스타일이 독보적이다

라고 말을 하고 싶음

 

평은 그래서

★★★☆☆

3점임

 

느끼함, 재료 추가시 밸런스가

아쉬웠던 마제소바에

 

뭔가 아는 맛인 아부라 소바라

그런거임

 

한 번쯤 가볼법함

그럼 20000

ㅂㅂ

 

참 추석 연휴에도

밀려있는 글감

꾸준히 올릴거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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