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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맛집 리뷰/부산 국밥 맛집

[가야 가야포차선지국밥] 개꿀맛 수구레국밥 맛집

먹방러님들

ㅎㅇㅎㅇ

 

또밥 가져옴 ㅋ

프로필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

본인은 엄청난

국밥충임 ㅎㅎ

 

이해점 ㅋ

 

이번에 소개할 곳은

가야공원과 동의대

인근에 위치한

'가야포차 선지국밥'

이라는 곳임

 

나쿤은 친절하므로

좌표부터 찍어주겠다

 

 

 

주소: 부산 부산진구 가야공원로 58

 

여기가 동의대생들

한테는 일명

수구레로

통한단다

 

인스타에

먼저 올렸는데

여기 몰랐던거

나 뿐임 ;;

 

옆에 자회사

같은 너낌으로다가

육개장 집도 있으니까

둘 다 조져보도록 하자

 

 

 

고향 친구 중에

동의대생이 있어서

잽싸게 약속잡고

도착해벌임

 

2층까지

있는거보니

사장님 갑부인듯

실례가 안된다면

아이스크림 하나만 ㅎㅎ

 

들어가서 체온부터잼

여기도 300만원짜리 쓰레기 있더라 ㅋ

(실제로 경찰에서 제조사 압수수색 한다함)

 

그건 난 모르겠고

수구레 2그릇

깔끔하게 시킴 ㅎ

 

 

 

이 집 찬구성보고

좀 신기했음

내가 생각하는

'국밥집'의

쁼이 아니라서

뒤에 살짝 돌아보니

 

 

 

맞음 그거였음

여기 밥술집임

ㅋㅋㅋㅋㅋㅋ

 

24시라서

술먹고

취하고

해장하고

프로세스로

 

원 펀치 쓰리강냉이 마냥

한 큐에 다 보내버리는게

가능한 그런 집임

 

 

 

다시 수구레에게

집중을 해보자

생긴건 소고기국이다

 

타지 특히

서울 사람들 잘봐라

부산에서 소고기국은

찐으로 빨갛다

 

가게에서 할매들한테

하얀 국물 없어요?

하다가는

마 그른기 으데있노?

시전 당하고 

밥상 엎어진다 찐이다

 

국물 잘 스며들게

슥슥 젓가락으로

저어준다

 

육수는 짭조름

약간 매콤(?)

소고기국맛

 

본격적으로

촵촵촵

먹어보도록 하겠다.

 

 

 

이 쿤이 바로

수구레라는 쿤임

 

그래서 수구레란 뭔가?

소의 살과 껍질 중간에

있는 콜라겐이라한다

라고 가게에 적혀있음

 

이거 느낌이 되게 신기함

쫄깃한건 그렇다치고

양이랑 곱창

느낌나는데

콜라겐이라니...

고~소한게 아주 꿀맛임

쑥쑥 드감...

 

그 중에서

식감이 완전 맘에듦

 

 

 

선지도 두덩이

들었는데

선지에 환장하는 나쿤이

한 입 싹 먹으니

비린 맛 없이

얘도

부드럽고

고소하더라

 

마산에 이런 비슷한 느낌나는

집 있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가져와봄 ㅎ

 

국밥 마무리는

밥말아 묵는거 맞제?

 

흑미밥 말아먹는거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워낙 맛있는 집이라

그런거 생각이 덜나더라


친구가 소개해준 덕에

한끼 오질나게

맛나게 먹었음

 

별점을 주자면

★☆

4점임.

 

위에서 칭찬한대로

수구레도 맛있고

선지도 비리지 않고

좋았음

(더구나 수구레 국밥

하는 집 요즘은 적다카더라)

 

가격도 굉장히 착한데

흑미밥이라는 점이랑

(물론 건강엔 좋음)

내가 조금은 아는 맛?

이라는 점에서

깎음 ㅎㅎ

 

그래도 맛좋은 집이니

지나가다 한 번

들러서 한끼 식사

든든하게 하면

좋을 집임

 

오늘은 20000

다음에 봄세